퇴마록 말세편 5

이우혁의 퇴마록 말세편 5권을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퇴마록 말세편은 퇴마록의 이야기의 마지막 권이다. 5권에서는 그동안 예언과 여러 조짐들로 나타났던 종말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세상의 종말을 막기위해 4인의 퇴마사들과 종말을 대비해왔던 세상의 강자들이 힘을 합쳐 종말에 대항한다. 퇴마록을 오랜만에 다시 읽은 느낌은 약간은 올드한 느낌이라 유치한 부분도 있지만, 동서양을 아우르는 퇴마사들의 악을 물리치는 대여정의 이야기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하다는 것이다. 퇴마록은 충분히 다시 한번 완독을 할 가치가 있는 소설이다.
총 누적 판매량 1,000만 부의 신화, 한국 장르소설의 전설과도 같은 작품, 소장판 전14권 드디어 완간. 국내편 , 세계편 , 혼세편 은 물론이요, 와 까지 아우르는 이우혁 판타지 월드 가 완성되는 은 세상의 운명을 짊어지고 있는 박 신부, 현암, 준후, 승희의 힘겨운 최후의 싸움을 담고 있다.

말세편 에서 네 명의 퇴마사는 악령이나 악당과만 싸우는 것이 아니라 선과 정의와도 싸움을 벌인다. 그 때문에 그들은 더욱 괴로워하며 더욱 고통받는다. 끝까지 진정 세상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지만 그렇기에 이들의 분투는 눈물겹다. 그리고 마지막은 아무도 생각지 못한 형태로 이들을 찾아온다.

이번에 엘릭시르에서 나온 은 여섯 권이었던 구판을 다섯 권으로 새롭게 구성한 소장판이다. 전반적인 이야기 흐름은 그대로이지만 세계편 과 혼세편 에서 개정된 단편들에서 이어지는 내용들을 바로잡았고, 소소한 오류들과 문장도 다듬어 소장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5권
묵시록의 재현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날씨 깨비가 나타났다!

초등학생을 위한 교과서에 나오는 100명의 위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