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정요, 부족함을 안다는 것
제왕학.이책은 제왕으로써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쓴 책이라 들었다.썰전의 전원책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께 하는 말을 이책에서 인용하는 것을 듣고 보게되었다.제왕이라 하면, 부족할것 없는 절대자.권력과 제물을 한손에 쥐고 흔들수 있는 절대자.대체로 왕은 그런 존재 였다.이책에 나오는 당태종 또한 그런 존재였으나, 스스로를 부족한 존재라 일컫고,늘 간언하는 신하를 옆에두고,다른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것의 위대함이 어떤것인지를 보여주는 존재였다.책의 부제처럼스스로의 부족함을 깨닫기란 현대를 사는 일반인 조차 힘든일이 아니던가.누군가의 쓴소리에 나는 아니라는 변명을 늘어놓기 일수인데, 하물며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자리에 왕이 그런 모습을 갖고, 평생토록 유지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일이 였을까 싶다.책은 제왕으로써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이야기하지만,책을 읽는 내내 느꼈던것은 누구나 가져야할 덕목이 아닌가 싶었다.나는,내주위에 나에대해 좋은 말만 해주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가.나에대해 쓴소리를 하는 사람중에,내가 취야할 소리와 취하지 않아도(?)되는 소리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가.(모든 쓴소리가 좋은것이라고는 생각치 않는다.)나는 나의 부족함을 알고 인정할줄 아는 사람인가.또한 나는 나의 이해관계와 상관 없이 진정 쓴소리를 해줄수 있는 사람인가.등등,어쩌면 평생을 돌이키고 되씹으며 견제해야 할 덕목이 아닌가 싶다.어렵고 힘든일이지만, 더우기 아주 오래전 옛날보다는 모든 관계가 유기적으로 얽히고 섥혀 돌아가는 현대에서는 늘 생각하고 견제해야 하는 이야기들이 아닌가 싶다.그래서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최고의 명군 당 태종이 말하는 리더의 조건
당태종 이세민은 중국 최고의 명군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진시황 이래 장성 안의 황제에 불과했던 역대 황제와 차원이 달랐다. 그의 치세 때 당나라는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모든 면에서 성세를 누렸다. 또한 동북방의 고구려와 서쪽의 토번吐藩을 제외한 사방의 모든 나라가 무릎을 꿇었을 정도로 대외적인 부분에서도 안정을 이루었다. 중국인들은 당태종이 다스리던 시대를 정관지치貞觀之治로 칭하며, 영원히 잊지 못할 위대한 시대라고 부른다.
정관정요, 부족함을 안다는 것 은 정관정요 의 내용 중 특히 당태종의 통치술·용인술에 관련된 대목을 ‘나라를 세울 때의 리더십’과 ‘나라를 다스릴 때의 리더십’으로 구분해 살펴보고 있다. 스스로를 낮출 줄 아는 당태종의 겸허한 리더십을 현대의 정치·경제경영의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당태종도 때로는 감정에 휩싸이곤 했으며 실수도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당나라 최고의 태평성세를 이루어냈다. 그는 부족함을 과감히 받아들이고, 겸손한 자세를 유지했으며, 위징·방현령 등 자신의 부족함을 비춰줄 스승과 신하를 곁에 두고 천하를 다스렸다. 당태종의 위대함은, 스스로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한 데 있었다.
당태종이 리더로서 아랫사람의 직언을 받아들이는 자세, 적이라 해도 훌륭한 인재라면 적극 수용하는 모습, 교만과 자만을 경계하는 마음가짐 등은 중국을 태평성대로 이끈 밑바탕이 되었음을 이야기한다. 자만을 경계하고, 겸양하는 자세로 간언을 받아들이며, 스스로 성찰하는 당태종의 리더십을 통해 우리는 리더의 바른 역할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
서문 낮추고 비우고 나누는 것
들어가는 글 천하를 다스리는 도
제1장 생사를 건 승부수로 나라를 얻다
나라를 세울 때와 다스릴 때의 리더십은 다르다│다른 이의 실패를 타산지석 삼아라│뜻이 크면 그릇도 크다│나설 때와 물러설 때를 알아라│자신감과 자만은 다르다│적당한 때를 기다려라│몸을 낮추면 인재가 보인다│고지를 선점하면 기회는 온다│빛나는 임기응변으로 주도권을 잡아라│일을 시켰으면 믿고 맡겨라│방치하면 후환이 된다│작은 승리에 연연하면 큰 승리를 놓친다
제2장 눈과 귀를 열어 천하의 인재를 그러모으다
적마저도 끌어안아라│낮은 자세로 아랫사람을 섬긴다│어리석은 임금은 사우를 두지 않는다│겸허함이 인재를 부른다│완벽한 사람은 없다│낮은 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라│상은 후하게 형벌은 무겁게 하라│충언은 보상받는다는 믿음을 줘라│적이라 해도 옳다면 받아들인다│명분이 없다면 나서지 않는다│뛰어난 신하를 곁에 두라│사람에게 귀천은 없다
제3장 독선을 버리고 신하들과 함께 나라를 다스리다
자기 그릇의 크기를 알라│천하는 홀로 다스릴 수 없다│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지적이 옳다면 과감히 수용한다│솔선수범이 가장 쉬운 리더십이다│편협한 국수주의를 경계하라│군주는 수많은 백성의 부모다│존경심은 돈으로 살 수 없다│정치의 요체는 신하의 입에서 나온다│군자 스스로 부족함을 깨닫게 하라│설욕의 기회를 마련하라│지나친 관심은 독이 된다│백성은 물과 같고 군주는 배와 같다
제4장 겸허한 자세로 태평천하의 기틀을 만들다
나에게 엄하되 남에게 관대하라│한 사람의 지혜는 다수의 지혜만 못하다│사사로운 이익을 경계하라│유능한 자는 도처에 존재한다│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장소에 쓴다│법은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매번 승리하면 교만해진다│부단히 스스로 연마하라│정강이를 베어 배를 채울 것인가│재물을 탐하는 자는 재물을 아낄 줄 모르는 자다│역사는 기록된다│다른 문화도 기꺼이 받아들여라
참고문헌
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2
쉬어가기엔, 활자중독인지 이야기중독인지 모르지만, 일단 매우 편안하게 잔잔하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다른나라의 평번한 청춘남녀들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이들의 다소 불안하지만 달달한 연애도 볼 수 있으며, 다른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하지만 뭉클한 이야기와 추억, 마음, 그리고 약간의 환타지 등을 볼 수 있다. 너를 위해 종을 울린다 , 니시나 아카리의 엄마는 재혼을 해서 카나라는 딸을 하나 두었다. 나이차이도 많고, 또 아버지가 다르기도 하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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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원리 기하와 벡터 (2011년)
이 책을 산지는 꽤 되었지만 리뷰를한참이나 늦게지금에서야 드디어 쓰게 되었는데,현재 이 책은 개정이 되어서 절판된 걸로 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개정된 책보다 개정전 책인 지금 리뷰쓰고 있는이책이 좀 더 자세하고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인 것 같다. 사실 개정된 책을 구입하려고 서점에서수학의 원리 책을 둘러보았는데,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책보다 자세하지 못하고 후퇴된 느낌이고 일반 시중 개념서와 크게 돋보이는 점이 없어 보여서 개정전 책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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