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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자매

fsdrffd 2024. 2. 16. 08:00


부모님을 읽고 할아버지를 모시고 살던 두 자매의 이야기...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둘은 여행을 떠나고 앞으로의 일들을 결정하게 되고홈페이지를 개설해서 상담을 해줍니다..그 사연들과 두사람의 이야기세상에는 외로운 사람들이 많으니그 사람들을 위로해주기 위한 노력들도 많이 해야할 것 같은데도토리자매가 만든 홈페이지가 실제로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함께하는 순간, 사소한 사건도 따스한 이야기가 된다
요시모토 바나나가 보내는, 지금 고독한 사람을 위한 멜로디

마치 변함없이 마음 편한 집 앞 골목처럼, 언제나 함께 웃을 수 있는 친구처럼, 항상 돌아보면 거기서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를 발신하는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 그녀가 이번에는 외로운 모두를 위해 ‘함께 이야기하기’에 대한 소설을 펼쳐 보인다.

고독한 사람들 사이에서 떠도는 비밀의 홈페이지 ‘도토리 자매’. 두서없는 이야기를 두서없이 나누고 싶은데 말할 상대가 없는 우울한 날, ‘도토리 자매’에게 메일을 보내면 반드시 답장이 온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처음으로 올려다본 파란 하늘의 상쾌함부터 저녁 식탁에 올릴 따끈한 수프 한 그릇의 온기까지. 아무리 소소한 이야기라도 마음을 담은 대답이 있으면 외로움이 사라진다.

사소한 사건도, 의미 없는 사연도 함께 나누면 이야기가 된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는 동안 굳은 마음이 한 결 한 결 녹아 가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따스한 신작 장편소설. 지금, 외로운 사람이라면 ‘도토리 자매’에게 살짝 편지를 보내 보시기를.



 

흐르는 강물처럼

어느덧 책이 나온지도 10년이 넘었다. 10년 전에 읽으면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수필을 읽기 위해 노력했다. 주관이 부족했던 만큼, 이를 정립하기 위해 다른 이들의 생각을 읽고 싶어서였다. 당시만 하더라도 많은 수필을 읽었고, 주관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 흐르는 강물처럼 은 연금술사 를 쓴 파울로 코엘료의 수필집이다. 소설가로 이름이 많이 알려진 그는 당시 수필집을 내놓았고, 우연치 않게 사볼 수 있었다. 연금술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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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너구리네 봄맞이

권정생님의 동화책을 계속 읽노라면 마음이 시골 어딘가로 가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도시에서 복잡하게 살다보면 절로 힐링이란것을 찾게되는데아이 그림책이고 동화책이긴 하지만 옆에서 같이 읽다보면 아주 어릴적 할머니댁에 살던 시골 모습과 경치들이 저절로 생각나는 그런 소박한 동화책이 아닐까 싶어요. 강아지똥 의 작가 권정생 님이 처음부터 그림책으로 기획한 첫 그림동화와 괭이부리말 아이들 을 그린 송진헌 님의 세밀화로 완성된 작품입니다. 겨울을 배경으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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