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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을 말하다 이덕일의 는 조선의 여덟 임금을 다루고 있다.악역을 자처한 두 임금, 태종과 세조신하들에게 쫓겨난 임금들, 연산군과 광해군,전란을 겪은 임금들, 선조와 인조절반만 성공한 임금들, 성종과 영조가만히 보면 논란이 있을 만한 임금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이를테면, 세종이나 정조 등을 빼놓을 것을 보면 그런 느낌이 든다.대신에 악역을 자처했거나 쫓겨났거나 한 임금들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이덕일 씨는 얘기하고 있다.그러니까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평가도 달라지는 것인데,그 평가라는 것은 한 꺼풀 걷어내고 보면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인지 보일 수 있다는 것이이 책의 관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저자의 임금들에 대한 평가를 범박하게 요약하면 이렇다.태종은 그야말로 후세를..
현대 선교학 개론 선교, 특히 장애인 선교로 특화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선교활동의 근현대의 전반적인 지식을 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이 책은 타 대학에서도 선교학과의 대학 freshmen을 위한 basic course의 textbook으로 널리 쓰인다고 들었습니다. 대학생이 꼭 아니더라도 선교활동에 관심있는 어떤 일반인이나 학생들이라도 교양을 위해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에큐메니컬의 입장을 수용하면서 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방식으로 기술된 책으로 현대 선교학에 대한 관점을 분명히 제시한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성서적 기초, 선교의 역사적 기초, 선교의 문화적 측면을 다루었다. 특히, 후반부에서는 선교의 가장 실제적인 차원인 교회성장 문제, 현대 선교의 주요 이슈와 한국 선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
캡틴 아메리카 : 캡틴 아메리카의 죽음 1 캡틴아메리카의 죽음은 워낙 중요한 이벤트라..캡틴을 잘 모르시던 일반인분들도 캡틴 죽었잖아? 를 알고 있던 이슈였죠.에드 브루베이커 작가님 특유의 인물관계도를펼쳐보이시면서도 끝까지 캡틴과 버키를 괴롭히는 레드스컬까지 영원한 벗과 영원한 숙적까지 놓치지 않고 잘 보여주고 있어요 캡의 죽음으로 인한 그 후의 사건들, 샤론에게 이어지는 고난들.캡의 모든 책임과 의무와 또한 동시에 스티브로저스의 친구로서 리벤지까지 짊어진 버키반즈의 이야기는 언제봐도 멋지고 박수를 보내드립니다에드 브루베이커 작가님이야 뭐 더 말해 무엇합니까윈터솔져를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는 최고의 작가님께 찬사를 보내며.스티브 로저스는 돌아옵니다캡틴 아메리카 는 시빌 워 의 마지막 장면에서부터 이어지는 그래픽 노블이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작..
아디야샨티의 참된 명상 조작하지 않는 진정한 명상이란 무엇일까, 왜 명상을 몇년동안 계속하면서도 어떤 사람들은 전혀 바뀌는게 없는걸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명상가라면 읽는 순간 아-하고 탄성을 내지를 것이다. 통제,통제, 통제...그 굴레를 벗어나기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자유에서도 자유로운 상태, 깨달은 상태란 통제와 조작에서 자유로운 상태이다. 그런데 어떻게 통제하고 조작하는 명상에서 깨달을 수 있겠나.이것이 진정한 명상이다! 서구 영성계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각광 받고 있는 아디야샨티가 ‘참된 명상’이란 무엇인지를, 어떤 명상이 정말로 내면을 변화시키고 진리에 눈을 뜨게 할 수 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한 책이다. 아디야샨티의 참된 명상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기’와 ‘명상적 자기탐구’로 이루어진다. 이 ..
[세트] 50가지 그림자 해방 (전2권) 별루에요 좀 지겨운내용.......글솜씨도별로고 ........영화1편이 훨씬재밋어요.........영화 ost좋아서 보기시작했는데영화로 품으십셔.......생각보다 내용도없고 남자주인공이해도안됩니다별루에요 좀 지겨운내용.......글솜씨도별로고 ........영화1편이 훨씬재밋어요.........영화 ost좋아서 보기시작했는데영화로 품으십셔.......생각보다 내용도없고 남자주인공이해도안됩니다50가지 그림자 해방 시리즈 총 2권 세트
애가 알쓸신잡을 보고 오래간만에 박경리 선생님의 책을 고르다가 읽게된 책.제일 나중의 해설을 보니 이 작품은 박경리 선생님께서 초창기에 쓰신 장편 소설? 중편 소설? 이라고 한다.그렇다면 내가 태어나기도 이전의시대에서의 사랑인데, 선생님 소설을 읽다보면 오래된 느낌이 나질 않는다.이책의 기본은 사랑이다.제목 그대로 사랑.사랑에 대해 쓴 책이지만 책 내용은 참 고단하다.왜 이런 선택을 할까.왜 나아가는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무엇이 그들을 이리 망쳐놓는 것일까.결국 당시의 최선이 아님을 알고도 한 선택으로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보여지는지.서로에게 사랑이면서 상처이고, 결국 처음의 망설임이 없었더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텐데 싶다가도,어쩔수 없었던 면면이 아프게 다가오는.삼각관계, 짝사랑, 불륜 이런 사랑들이..
똥돼지 과학 상식 똥돼지 과학 상식90가지 일상의 질문에 대답을 주는 책가격 저렴하고 과학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재미나게 볼 수 있는 학습만화방귀를 참으면 어떻게 될까?시계 바늘은 왜 오른쪽으로 돌까?얼마나 잠을 자야 졸리지 않을까?1주일은 왜 7일일까?맨홀 뚜껑은 왜 둥글까?몰라도 살아가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알면 재미있을 좀 황당한 상식부터 과학상식까지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똥 먹는 돼지는 왜 맛이 있을까? 텔레파시는 정말 가능할까? 코딱지 과학 상식의 끊임없는 질문들에 이은 또 다른 90개의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궁금해 했을만한 중요한 일상적인 질문들이 이 책에 이어져서 쏟아져 내립니다. 호기심 있는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봐도 손색없는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내는 과학이 쉽고..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자전거 여행을 계획중인 필자가 뭔가 도움이 될 만한 책이 없나 뒤져보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아니 그런데 기대했던 자전거 여행은 아니고 포크가수 1세대로 알려진 --타박네의 채보자인-- 양병집의 자전 에세이였다. 하이고야 아침이슬의 김민기, 행복의 나라로를 부른 한대수와 함께 3대 저항가수로 불리는 사람이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1980년대 후반에 오스트레일리아로 이민을 간 것만 알고 있다. 그런데 구글링을 해보니 2000년 초반에 영구귀국하였다고 한다. 요즘은 뭐 하시나 했더니만 이런 책을 집필하고 있었군. ㅎㅎ 타박네라고 하면 양병집의 곡도 좋고 서유석이 부른 것도 괜찮다. 조금 오래된 과거의 추억이 생각난다면 그의 책을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리라. 아뭏든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을 저항가수가 아닌 ..
백만마리 고양이 백만마리 고양이 백만마리 고양이는 보헤미아 민화라고 해요. 흑백톤의 그림이 색채감이 많은 그림보다 바라보게 만드는 느낌을 주는 그림책이에요. 요즘은 워낙 칼라풀한 책을 많이 보니~ 이렇게 흑백톤으로 된 그림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주는 듯합니다. 백만나리 고양이는 산골마을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너무적적해서 행복하게 살고 계신지 못해요. 그래서 할머니는 고양이 딱~~ 한마리만 키웠으면 좋겠다고 하시죠. 그래서 할아버지는 언덕을 넘고 넘어 새끼 고양이를 구하러 가셨어요. 그런데, 이일을 어쩌죠? 새끼고양이 한마리만 구하면 되는데~ 고양이들이 너무너무 많은 거예요. 그것도 모두모두 예쁜 고양이였어요. 이고양이는 하얀몸통에 까마나 반점이 있어서 이쁘고~ 보들보들 회색털이 예쁜 고양이도 있고~ 그래서 할..
뮤지컬 캣츠 OST (Cats) 요즘은 일도 바쁘고 그냥 피곤하기도 해서 동네에 냥이님들이 얼마나 돌아다니는지 관심을 가지지 못했다. 그런데 얼마 전 바로 이 캣츠 음반을 주문한 다음 날 동네 냥이님들을 마주쳤다. 한마리는 통통하게 살이 올라 느릿느릿 누구도 아랑곳 않고 거리를 걷고 있었고 한마리는 좀 자그마한 녀석으로 앙상한 정도인 녀석인데 잽싸게 도망을 쳤다. 두마리가 어찌나 느낌이 다르던지... 그래도 왠지 오랜만에 만난 그들이 왠지 내가 캣츠 음반을 산 것을 알기라도 하는 듯 눈앞에 나타나 반가웠다. 그렇게 오랜만에 캣츠를 다시 만났다. 음악으로...캣츠는 뮤지컬로 실제로 만나본 적이 없다. 아쉬운 일이다. 국내 배우들이 등장했던 것도 내한 공연도 본적이 없다. 아쉽지만 항상 음악으로 그 마음을 달랬다. 그리고 이번엔 앤드류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