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송 사무장의 실전 경매


Oldies but Goodies 흔히 전작을 뛰어넘는 작품을 만들기가 얼마나 힘든지는 굳이 책이나 영화 등등 기타의 작품을 직접 만들지 않더라도 그런 작품을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 전작의 뛰어난 성공에 힘입어 자의반 타의반에 의해 작품을 펴 내게 되고 그 전작의 가치에 의해 작품을 선택하는 데 사람들도 힘 안들이고 선택을 하게 된다는 것이 오히려 차기작을 만드는 사람에겐 엄청난 압박감과 고통이 따르는 작업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작을 뛰어넘는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는 거듭 이야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이미 우리가 두 눈 똑똑히 목도하는 바가 너무 많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차기작이 나올때 사람들에게 칭송 받는 작품은 손 꼽을 정도로 드물다는 것이 현실이니 말이다. 전작인 송사무장의 실전 경매의 기술 이 재테크를 바라보는 사람들이나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갈구하고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어느덧 대중화가 되었다고 하는 경매에 있어 또 한명의 스타탄생을 알게 해 주는데 그치지 않고 그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의 발자취를 쫓아가며 읽다보면 어느새 경매라는 것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겠지만 한 편으로는 만만히 보고 덤빌 만큼 쉬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투자 멘토로 삼고 싶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드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희열감을 맛보게 되는데 이 책은 그 후속 편이다. 경매는 분명히 여러 투자 방법중에 하나이고 큰 범주에서 볼 때 금융투자와 부동산 투자로 나누면 부동산 투자의 한 방법일 뿐이지만 그만큼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투자 방법중에 아주 잠시 조사만 하면 그 물건이 현재 싼지 비싼지 알 수 있게 국가에서 공인하는 투자방법이다. 물론, 흔히 접할 수 있는 아파트가 그렇다는 이야기지, 다른 부동산도 그런 쉬운 접근방법으로는 큰 코 다칠 수 있지만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매가 대중화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누구나 뛰어 들 수 있는 분야가 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투자에서 중요한 수익률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큰 수익을 남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물론,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수익이 아니라 리스크 관리이다. 이 말은 위험을 관리한다는 뚯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최대한 없애고 내가 통제 가능한 상황으로 최대한 만들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사람이 승자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이야기다. 이 책은 바로 그 점을 다루고 있다. 경매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경매에 대한 예찬을 늘어 놓는 것도 아니고, 경매라는 것이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쉽게 접근하여 수익을 낼 수 있는 물건은 드물고 유치권이나 지상권과 같은 어려운 물건으로 인해 정말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는 것은 꿈도 꾸지 말라는 공포를 심어 주는 것도 아니다. 정말 너무나 쉽게도 운좋게 낙찰 받아 아무런 저항도 없이 명도를 끝내고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내 한달이 아니라 1년치 연봉을 벌 수 도 있다. (물론, 이 연봉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 하지만, 실제로 투자의 세계에서 그런 것은 어디까지나 초심자의 행운처럼 천운이 한 번 온 것일 뿐 오히려 이런 성공을 맛 보게 되면 승자의 저주처럼 투자를 만만하게 보고 자신 스스로 Top of The world 처럼 행동을 하다 패가망신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무조건 철저하게 중도의 관점에서 어떻게 보면 담담하게 송사무장이라는 분의 낙찰과 명도과정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과정이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참 멋지게 보일 수 있지만 낙찰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작업이나 낙찰 후 명도를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상식을 동원하고 모르는 법 문제는 일일히 찾아가면서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관련 법 조항이나 법령등을 찾아가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타당한 근거를 될수 있는 한 완벽하게 자신의 온 몸에 체득화하고, 상상력을 동원하여 이미 상대와 만나기 전에 상대방의 모든 행동을 예측한 후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든 상태에서 본격적인 게임을 벌이는 작업이 펼쳐진다. 이 게임의 속성상 누가 더 리스크를 헷지하여 내 리스크를 없애고 상대방이 예측하지 못한 리스크를 리스크가 아닌 현실로 만드느냐가 관건이 되는데 이 책의 주인공인 송사무장님은 바로 이런 리스크 관리를 뛰어넘어 리스크를 지배하는전문가가 아닌가 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책 중에 유치권만 전문적으로 나와 있는 책이 드물고 있다 하더라도 어딘지 전혀 읽고 싶지 않은 느낌이 물씬 풍겨나오는 책들인데 이 책은 바로 그 유치권을 전문적으로 다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특히,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60억 유치권의 내용은 한 편의 거대한 액션, 서스펜스, 반전소설이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한다. 오히려, 이런 긴장감있고 극박하게 돌아가는 내용의 이야기를 이렇게 짧고 허무하게 담았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마음 한켠을 짓누른다. 장편은 힘들더라도 중편소설로 만들어 펴 냈으면 읽는 사람들이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미련이 남을 정도이다. 총 동원 인물이 200명이 넘고, 영화에서나 있음직한 엘리베이터를 막고 사람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장면이나 우리 편과 상대편이 영화에서 본격적인 전투에 앞서 둥그렇게 빙둘러 서서 기싸움을 하는 장면, 경찰도 아닌 형사까지 등장하여 사건에 개입하여 조정하고 이 전투의 밖에서는 한 두명도 아닌 몇 십명의 경찰이 대기하는 ㅇ야기는 저절로 한 편의 영화처럼 상상이 되어 경매책이 아니라 흥미진지한 소설을 읽는 착각마저 들게 할 정도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도는 것은 결국 모르는 놈이 지는 것이고 누가 더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공부하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느냐의 싸움이라는 것이다. 유치권이다 지상권이다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만큼 그 물건에 대해조사했고 승산이 있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냐를 통해나 스스로를 알고 있는냐의 싸움이라는 것이다. 고수라 불리우는 사람들이 어떻게 물건에 접근하고 그 물건의 해결하는 지 궁금한 사람들은 꼭 한 번씩을 읽어야만 하는 책으로 옆에 한 권을 비치하여 막힐 때마다 참고할 만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부동산 경매와 관련된 최근의 다양한 실전사례를 통해 경매투자방법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시도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경매 시장에 나온 매물 중 어떤 것을 선택해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수익을 올려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법원에서 진행되는 부동산 물건이 모두 다르고, 그 부동산을 점유하고 있는 사람의 성향도 제각각이며, 마지막으로 낙찰물건의 최종소비자인 매수자의 스타일도 개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한 가지 성공사례로 모든 상황을 적용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견해를 제시하면서 응용력을 가지고 경매 과정에 임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유치권의 다양한 실전사례와 낙찰자에게 꼭 필요한 이론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실전 경매에 잘 대처하는 좋은 지침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
들어가며 나만의 투자전략을 세워라...

제1부이것이실전경매다!

부자의 길목에서...
명도(상대방의 수준을 가늠하라)
체납관리비는 무조건 낙찰자의 몫?
체납관리비에관한 유용한 판례
공매부동산의명도
드디어 방개 이사하는 날
17만평 vs 20평(공유자우선매수의 진수)
삼고초려(三顧草廬)
성공한 사람을곁에 두어라
눈에 보이지않는 함정
전소유자의 가압류(=할아버지 가압류)
리모델링의 기술
모텔 낙찰기


제2부 유치권완전정복

유치권자 너희들 대체 어디있니?
유치권자 너희들 대체 어디 있니?
실전에서 알아두어야 되는 유치권 이론
현장에서 숨은 가치를 찾아라!
경매감정가의허와 실
임차인의 유치권
유치권 부동산대출
인도명령신청그리고 압박
점유자의 첫 인상에 속지마라!
일타 쌍피
채무자(=소유자)의 유치권
유치권자에 대한 인도명령신청
유치권자에 대한 인도명령신청...
인도명령신청부터 유체동산경매까지
공장 유치권
상황판단 + 순발력
경매에 대하여
어찌하리~! 피할 수 없다면
유치권에 기한형식적 경매
유치권과 형사고소
60억유치권을 해결하라!
1라운드 종이울리다
호랑이 대표를찾아라
형사고소와 유치권에 대한 인도명령신청
유치권에 관한유용한 판례

글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