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그가 낸 Good to Great에 실린 선별소개 된 여러 기업들은어떠한 시련에도 자신의 성공가도를 끝까지 유지할사회에 귀감이 되고 작게는 경영자에게 모범사례로 쓰일분명 위대한 기업 이란 제목이 걸맞던 대표적 사례들이였다.하지만 미국발 금융위기 속에 그 모범사례로 쓰였던 몇개의 기업들 마저도 어쩔 수 없이 사라져 갔다.과연 이는 불가피한 시장논리만의 탓이었거나 기업 스스로 자초한 것이었을까,아님, 짐 콜린스의 예전 책이 그럴듯한 주장을 가진 헛점투성이 책에 불과했음에도 기대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였을 뿐이었던 걸까?...
다시 이렇게나마 오랜만에 짐 콜린스가 쓴 책 한권을 접하게 된 건 분명 독자로써 반갑기도 했지만,저자 본인에겐 근 10년만에 다시 쓴 이 책의 주된 내용이자신의 과거 주장 일부를 뒤집는 것이여야 하며,또 이 책으로 또다시 주목을 받게 된다해도이런 모든 전후 사정으로 인해 짐 콜린스 스스로에게그리 유쾌한 경험만은 아니었을거라 상상됐기에그의 책을 사랑하는 독자로써도 100% 유쾌하지만은 않았다.결국, 저자 짐 콜린스의 Good to Great(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는여전히 읽을만한 경영서적 Best에 상위랭크 되는 책이지만,책에 실렸던 주장 일부가 오랜 시간이 지나며 오류가 있는 것으로 되버린 꼴이 되었다. 우리나라였다면 그 이유야 어찌됐거나 유명저자의 이러한 빗나가버린 예측은,이를 파고들고 들추어내고 싶은 이들에게약점이 되고 공격대상이 돼 버렸을 수 있다.
헌데, 짐 콜린스 본인부터 이번 책을 빌어 예전의 주장에 대해 정당성을 주장한다기 보다는 좀더 현실적 대안제시와 분석을 통해그의 책들과 학설을 믿고 지지해줬던 모든 이들에게또다른 경영의 Tip, 인생의 Tip으로 전달해주고자 시도했다는 점에서,일부 틀어져버린 결과를 놓고 비판에 시간을 할애하기 보단미래지향적인 결과를 산출하고자 노력하는 서구적 상식이 돋보이는 훌륭한 책이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이 책은 그리 오랜기간을 거쳐 기획된 책이 아니다.다른 연구와 집필활동 중에 경험하게 된뜻밖의 금융위기를 지켜보게 되면서 저자는,세상이 생각치않게 던져준 미션같은 금융위기를 짧은 기긴동안 깊게 고심하고 연구해 내놓은 결과물에 가깝다. 자신의 예견이 틀렸을까? , 많은 다양한 원인들을 어떻게 단순화 시킬것인가? 등으로의욕 좋게 시작한 이 책의 집필이 생각외의 현실적 벽에 많이 부딪히기도 했지만,많은 의외의 사항들에 대한 고민을 일소시켜가며스스로 괜한 불가능한 결론도출에 정력을 소비하는 대신,위대한 기업이 사라지게 되는 5단계 징조를 정리에 성공했다.그의 부인 조앤이 건낸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의 한 구절"행복한 가정은 다 똑같다, 반면 그렇지 못한 가정은 모두 제 가각의 원인으로 불행하다"는책을 읽는 처음부터 덮는 마지막까지 독자가 짐 콜린스의 논리를 따라가면서그와 마찬가지로 염두해두어야 할 격언으로 머리속에 남아있다.
저자가 소개한 위대한 기업도 망가지게 하는 그 징조 5단계란,성공원인에 대한 착각이나 자만에 눈이 멀고,진취성과 욕심의 명확한 구분을 못한채 계속 성장을 꽤하게 되면서,어느 순간 경고의 빨간등이 앞에 직면해 스스로 모든 걸 부정하고 싶어지지만,도움을 찾아 헤매도 뾰족한 수가 없기에 더욱 좌절하게 되고,결국 회생의 희망은 사라지고 파산으로 내몰리게 된다는 총 5단계를 뜻함이다.기업의 몰락이나 인생의 몰락도 결국은 이렇게 같구나를 지켜보면서유능하고 현명한 이들만 모아 운영되었을 거대 기업들이어찌 몰락의 길은 사례로 쓰일 만큼 공통점을 띄고 결국엔바보처럼 사라져 갔어야만 했을까는 참 심란한 아이러니다.
짐 콜린스는 이렇게 기업들의 아픈 상처를 들추어 내놓고는그래도 희망은 있다며 작은 반창고 하나 정도 살며시 그 위에 덮어준다.하지만, 그 짧은 희망의 얘기를 맘에 새기기 보단앞서 말한 징조 5단계 를 한번 더 음미해 보는게 훨씬 현명한 대응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책을 읽는 독자만이라도 위안을 받기보단 저자가 말하는소리없는 채찍 하에 다시금 전열을 정비하고픈 반성이 마음 속에 절실해졌으면 좋겠다.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는 얇지만 참으로 알토란 같은 책이다.
승승장구할 것인가, 실패할 것인가. 오래 지속할 것인가, 몰락할 것인가?
이 모든 것이 주변 환경보다는 스스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전세계 금융시장을 위기로 몰아넣은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포천 200대 기업 베어스턴스의 붕괴, 업계 선구자였던 모토로라의 끝없는 추락…. 위대했던 기업들의 몰락을 지켜보며 ‘경영의 구루’ 짐 콜린스가 그 원인을 추적해 나갔다. 이를 통해 저자는 위기의 기업, 과연 탈출구는 있는가? 라는 질문에 근거를 제시하며 답을 정리했다. 총 6,000년의 기업역사를 5년간 조사 분석하여 도출해낸 ‘몰락의 5단계 는 강한 기업이라도, 뛰어난 리더라도, 찰나의 순간에 휘청거리고 몰락할 수 있음을 정밀한 데이터를 근거로 증명해 보여준다.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경영 핵심 요인을 제시한 기업혁신의 교과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 의 저자 짐 콜린스는 거대한 도미노가 무너지듯 크고 강한 기업들이 연달아 무너지기 시작했던 지난 몇 년을 되돌아 보며 기업의 역사를 끈질기고 집요하게, 그리고 철저히 조사, 연구했다. 연구의 결과 기업이 무너진 이유는 너무나 다양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각양각색의 몰락의 원인은 전혀 별개의 것이 아니었다. 모든 사례들이 무너지는 과정을 계단식 단계를 이루고 있었으며 몰락의 진행상황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이 조사 속에서 그는 기업이 몰락하는 5단계 과정을 발견했으며 이를 자세히 담아냄으로써 우리가 위기를 직면했을 때 이를 예측하고,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 책은 그 5단계 과정뿐만아니라 제록스를 비롯하여 HP, 뉴코, IBM, 머크, 모토로라, 디즈니, 보잉과 같은 최소 한 번쯤은 몰락의 위기를 경험했지만 위기에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기업들의 예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기업을 만들고 싶어 하는 리더뿐 아니라, 자기 인생이라는 위대한 기업을 훌륭히 경영하고픈 모든 사람을 위한 사상 초유의 전략 매뉴얼이 되어 줄 것이다.
[북러닝 샘플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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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성공으로부터 자만심이 생겨나는 단계
2편 : 원칙 없이 더 많은 욕심을 내는 단계
3편 : 위험과 위기 가능성을 부정하는 단계
4편 : 구원을 찾아 헤매는 단계
5편 : 유명무실해지거나 생명이 끝나는 단계
서문 위대한 기업도 언제든 쓰러질 수 있다
조용히 다가오는 파멸의 전조
몰락으로 향하는 정점 | 그 모든 변화와 혁신에도 불구하고…
몰락의 5단계
6,000년의 기업 역사는 말한다 | 강한 기업이 몰락하는 5단계 틀 | 어두운 여행, 출구는 있는가
1단계: 성공으로부터 자만심이 생겨나는 단계
자만의 폐혜 | 성공 원인에 대한 착각
2단계: 원칙 없이 더 많은 욕심을 내는 단계
현실 안주보다 무서운 과다한 욕심 | 성장에 대한 과도한 집착 | 팩커드 법칙의 위반 | 원만하지 못한 권력 승계의 문제
3단계: 위험과 위기 가능성을 부정하는 단계
증거를 확인한 뒤 큰 투자를 단행한 사례 | 수면 아래의 위험 감수 | 위험을 부정하는 문화
4단계: 구원을 찾아 헤매는 단계
진정한 묘안 | 공포와 절망
5단계: 유명무실해지거나 생명이 끝나는 단계
생존을 위한 투쟁을 포기한 사례 | 대안이 없는 지경까지 내몰린 사례 | 죽음을 받아들일 것인가, 희망을 놓지 않을 것인가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하는 이유
불타는 승강장에서 살아남은 기업들 | 포기란 없다
부록 | 감사의 글 |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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