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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잃고 하늘을 찾은 사람


6.25전쟁으로 인해 부모님을 잃고 친구들과 놀다가 폭탄이 터져 두 눈의 시력까지 잃어버린 그는 유일한 친척인 고모집에 들어가 살게 됐지만 앞 못 보는 천덕꾸러기 대접을 받으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밥도 굶겨 가며 힘든 일을 시키고 욕하며 매질 하는 고모 식구들이었지만 참고 지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던 어느 날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고모집을 탈출합니다.갈 곳도, 지낼 곳도 없던 그는 거지 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고아원을 들어가게 되지만 앞 못 본다는 이유로 장애인 취급 받으며 모진 고통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이 곳 저 곳을 방황하던 그였지만 시시때때로 돕는 손길을 예비하셔서 고난들을 이겨내게 하시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비록 앞을 보지는 못하지만 교육을 받게 하셔서 3개의 박사 학위를 갖게 하시고 목사가 되게 하셨으며 많은 훈장을 받게 하셨습니다. 멀쩡한 눈을 가지고 있지만 하지 못한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앞 못 보는지극히 작은 자를 통하여 큰 일을 이루셨습니다.저자를 통해 가난한 자를 들어 부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없는 것을 바라보며 불평, 불만하는 것이 아니라 없는 것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며 기도하며 나아가야겠습니다.부족함을 사용하셔서 큰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넉넉지 못한 중에서도 실로암 안과병원을 세우는데 주역이 되었고, 수만 명에게 개안수술로 어둠에서 밝은 빛을 찾아준 동시에 수십만 명에게 사랑의 무료안과진료로 실명을 예방하도록 돕고 눈의 고통을 치료해 준 한국의 미스터 헬렌 켈러로 불리는 김선태 목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었고, 두 눈의 빛도 잃었고, 친구, 친척, 건강, 희망도 재산도 잃었으나 잃은 것들을 셈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기로 다짐하고 하늘의 보화를 쌓아가는 기쁨을 누리는 자로 살기로 결심한 저자의 인생 흔적들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사명으로 사는 인생과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금 나눠 줄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하다는 저자의 신앙고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책머리에 하늘에 보화를 쌓아가는 기쁨
나의 호, 효명 김선태
‘막사이사이상’아시아의 노벨상

1부 땅을 잃은 사람

하루아침에! | 운명의 수레바퀴 밑에서 | 열 살 소년의 모험

2부 푸르고 높은 창공을 향하여

높고 푸른 하늘을 날리라 | 지혜자로 가는 - 길 대학시절 | 성직자가 되기 위한 하나님과의 약속 - 신학대학교 시절 | 사랑의 은파

3부 하늘을 찾은 사람

시각장애인들을 향한 희망의 행진곡 | 실로암, 창조주 빛의 퍼포먼스 공연장

4부 추억의 강변에 서서

고마운 분들을 생각하는 마음 |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 남기고 싶은 메시지

맺는 말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상
남겨 주신 말씀들 나에게 꿈과 교훈과 용기를 주신 존경하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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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의 말씀 독자들에게 드리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