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무어의 젠틀맨 리그이다. 그래픽노블계의 거장 앨런 무어의 작품이다. 브이포벤데타, 워치맨 을 보았었다. 젠틀맨 리그는 근 20년전 영화로 봤던게 기억이 난다. 숀 코넬리도 나왔었던게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나름 재밌게 봤었는데 흥행은 그저 그랬나보다. 시리즈로 나와도 손색 없었을텐데 한편만 제작 된걸 보니. 젠틀맨 리그도 여타 히어로물과는 다르게 차별성이 있어서 더 좋다. 아주 재밌다.
2003년 젠틀맨 리그 라는 제목으로 개봉됐던 숀 코네리 주연 영화의 원작으로, 국내 독자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가 앨런 무어가 스토리를 담당했다.
1권에 이어 때는 여전히 1898년, 영국이 세계의 패권을 잡고 있던 빅토리아 시대이다. 제국의 비밀 병기 젠틀맨 리그(비범한 신사 연맹)는 새로운 사건의 발생으로 다시금 부름을 받는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야말로 막막한 상황이다. 화성에서 날아온 외계인들이 상대이기 때문이다. 미지의 무기로 사람들을 녹여 버리는 외계인 무리 앞에 19세기의 영국인들은 도무지 해답을 찾지 못한다. 신사라기보다는 괴인에 가까운 비범한 사내들과 당찬 여인 미나 머레이는 전에 없던 위기에서 영국을 구해 내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합치려는데…. 위태로워 보이는 이들의 관계는 또 어떤 일들을 만들어 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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