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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교수님의 이야기 입니다. 최재천 교수님의 걸어온 길을 담아놓은 책인데.. 일화 중에 얘가 그저 벌레만 좋아해요 이담에 밥이나 제대로 먹을지 걱정이랍니다 란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제가 굶는 것 처럼 보이십니까? 우리 아이가 공부는 하지 않고 학습적인 것 외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 보모 마음은 한가지로 통하는 듯합니다.. 그런 어린 시절을 보낸 최재천 교수님은 어떤 인물일지 궁금증을 가지고 읽어보았답니다.   차례를 읽어보면 글의 윤관이 잡히는 듯해서 꼭 읽어보고 가는데요.. 등장인물까지 설명이 되어 있어서 만나는 인물들이 나오면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사진도 함께 중간중간 나와서 인물에게 다가가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백과사전을 그림책 읽듯 보는 그림을 보고는... 훌륭한 사람은 어릴 때 부터 달라도 뭔가 다른 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남과 다른 생각을 하고 주변인물 또한 다른 생각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듯했습니다.   끝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의 꿈을 이뤄낸 교수님을 이야기를 읽어보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면 꿈을 위해 나약함으로 자리만 내어주지 않는다면 못할 일이 없을 듯합니다.     교수님의 제자들의 말에 의하면 정답 속에 오답이 있을 수도 있고 오답속에 정답이 있을 수 있다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긴 여운을 남기는 듯합니다.

국립생태원의 초대 원장이자 통섭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직접 이야기하는 최재천의 성장 스토리!문학 소년에서 통섭학자가 되기까지최재천은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통섭학자입니다. 통섭이란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연결하고자 하는 통합 학문 이론입니다. 최재천은 이 책을 통해 그가 통섭학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이야기합니다.최재천은 서울대학교 동물학과 재학 중에 프랑스의 생화학자 자크 뤼시앵 모노가 쓴 우연과 필연 을 읽고 생물학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인간과 자연, 그리고 우주에 대한 철학을 갖고 연구할 때, 인류에 필요한 진정한 학문을 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말입니다. 이때부터 최재천은 생물학에 더욱 열의를 다해 1979년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됩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 입학한 최재천은 [알래스카 바닷새의 체외 기생충 군집생태학] 연구에 3년간 몰두하여 생태학 석사 학위를 받습니다. 그리고 7년 동안 연구를 계속하여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3년과 7년은 매우 긴 시간입니다. 하지만 최재천 박사는 …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다. 지루한 시간이 아니라 역동적인 시간이었고 창조의 시간이었다. 라고 말합니다. 이후 최재천 박사는 하버드대학에서 강사로, 미시간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에게 생물학 강의를 했습니다. 1994년 귀국하였고,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국립생태원의 초대 원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최재천 교수의 삶은 일반적인 사회의 기준으로 바라볼 때 꽤 성공한 삶입니다. 하지만 그가 어린 시절에는 문학 소년이었고 보통 어린이들과 마찬가지로 공부보다 노는 것을 더 좋아했으며, 나름의 방황도 꽤 있었다면 믿겨지나요? 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은 이 모든 이야기를 최재천 교수가 직접 들려줍니다.

머리말
남산을 탐험하다 … / 시인의 마음을 품다 / 재천이는 책벌레
재미있는 방황을 시작하다 / 꿈이 있는 방황
배우지 않아서 배우게 되는 것들 … / 보다 긍정적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
동양인 유학생 J … / 열정의 범위를 넓히다 …
이 세상에 쓸모없는 꿈은 없다
최재천 교수가 걸어온 길